과거와 현재. 영화 ‘동감’ 출연진, 줄거리, 결말, 원작 리메이크 정보

과거의 누군가와 지금의 내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이런 소재는 영화에 심심치않게 등장한다. 개봉일이 작년 11월 16일인 영화 ‘동감’은 2000년에 나온 유지태와 김하늘 주연 영화의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 출연진, OST 정보 등을 알아보자.

이 영화의 장르는 로맨스 드라마로 분류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판타지 요소도 있고 과거의 풍경을 보여주는 시대극이라는 측면도 있다. 서은영이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총 촬영기간은 작년 5월 말부터 약 3개월 정도 기간이 소요됐다. 상영 시간은 1시간 54분이다. 누적 관객수 49만여명 정도로 So So하다.

간략한 줄거리는 1999년에 살고 있는 김용(여진구)은 첫눈에 반해버린 서한솔(김혜윤)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 친구에게 HAM 무전기를 빌려 작동한다. 이 무전기는 가끔 영화 속에서 주파수를 돌려가며 누군가에게 대화를 시도 할 때 나오는 아마추어 무선 교신용으로 나온 종류이다.

2022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김무늬(조이현)는 인터뷰 과제를 하기 위해 오래된 중고 HAM 무전기를 사용한다. 그러던 도중 개기월식이 있던 날 20년이 넘는 시간을 초월하여 과거의 김용과 현재의 김무늬는 무전기를 통해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교감한다. 서로간에 우정과 사랑의 감정도 싹트는데 결말을 어떻게 될까.

평점은 네이버 영화 부문에서 관람객은 6.65점을 네티즌 평점은 6.19점을 받았다. CGV는 84%를, 롯데시네마는 8.8점을 메가박스는 7.9점으로 제법 괜찮은 평을 받았다. 하지만 리메이크한 원작 보다 못하다는 평가도 있고 실제 극장에서는 실망스럽다는 관람객의 평도 있었지만 영화 속에 삽입된 OST는 대부분 인상깊게 들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은 모두 다르기에 일반화 시킬 순 없겠다.


출연진 및 등장인물

주연 배우
– 김용 역(여진구)
– 김무늬 역(조이현)
– 서한솔 역(김혜윤)
– 오영지 역(나인우)
– 김은성 역(배인혁)

그외 조연 배우로는 한여름 역(김보윤), 이유진 역(여주하), 주근태 역(노재원), 박남해 역(남민우), 박만수 역(신주협), 이선주 역(임유빈)이 출연했고, 특별출연으로는 사회학과 교수 역(박하선), 수위 역(유재명), 동아리 밴드 열손가락(더 바이퍼스)이 참여했다.

영화 삽입곡 OST 정보

  • 너에게로 가는 길 – 엔플라잉
  • 고백 – 츄
  • 습관 – 미노이
  • 개똥벌레 – 이무진
  • 늘 지금처럼 – VIVIZ
  • 편지 – 윤하
  • 너를 위해 – 황치열